사진=허정호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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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권성동 “헌재 판단 결과 승복이 당 공식 입장”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주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6일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은 헌재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다 아시다시피 헌법재판은 단심이다. 거기에서 선고가 되면 그 결과는 모두를 기속하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도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도 지난번 최종 변론 때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명확하게 헌재 결정에 대한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는 것은 결국 헌재를 겁박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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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박찬대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헌재 판단 존중”
박 원내대표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행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승복 발언에 대해서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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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안철수 “尹, 국가 지도자로서 승복 메시지 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어떤 결과든 따르겠다는 진정성 있는 대통령의 승복 메시지는 국가 혼란과 소요사태를 막을 수 있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국가 지도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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