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트럼프 "우크라 종전, 러와 협상 잘돼"…상호관세도 재확인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러시아와의 협상에 대해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영된 뉴스 프로그램 '풀 메저'(Full Measure)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월요일(17일)이 되면 좀 더 알게 될 것 같은데 잘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지난 14일 녹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휴전에 동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죽고 있기 때문에 그건 이 세계에 나쁜 소식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난 그가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자신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철강, 구리 등 여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와 주식시장이 아주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관세 때문에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를 엄청나게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