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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경기도 '기회타운' 첫 삽…"일자리 7만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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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수원, 용인시와 함께 기회타운 조성에 본격 나섰습니다. 기회타운은 사는 곳에서 일하며 즐기는 경기도형 도시모델입니다.

김승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옆으로 축구장 약 380개 크기의 넓은 부지가 보입니다.

용인 플랫폼시티가 들어설 곳입니다.

"하나! 둘! 셋"

플랫폼 시티에는 주택 1만 가구와 반도체, AI 관련 기업 등이 2030년까지 들어섭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와 협업 관계를 조성해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수원 월드컵경기장 유휴지에 조성되는 우만 테크노밸리 사업은 내년 첫 삽을 뜹니다.

수원시는 2조 7천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중심 테크노밸리와 스포츠문화복합 시설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더블 역세권의 지하철 또 테크노밸리, 월드컵 경기장, 선수촌을 비롯한 체육시설, 이것을 잘 연결해서..."

안양 인덕원 일대 15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되는 테크노밸리 사업은 올해 말 착공될 예정입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3대 기회타운은 모두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 환승 시설을 설치해..."

경기도는 3개 기회타운 개발로 7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김승돈 기자(ksd4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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