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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장내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해 한강·낙동강·금강·섬진강·영산강 등 5대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 24,0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합니다.
간흡충은 식품 매개 기생충으로, 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해 감염됩니다.
간흡충은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 주민으로부터 검체 수거와 진단 검사를 수행한 후 오는 12월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흡충 감염률은 2005년 9.1%, 2012년 9.4%, 2021년 3.3%, 지난해 2.3% 등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5%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청은 "자연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이 의심되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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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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