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국가승인통계인 '저작권 통계'가 2024년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올해 282개 기관 777종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 '저작권 통계'는 총 101.9점을 획득, 전체 평균 92.4점 대비 9.5점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원회는 통계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창작 분야 공연 프로그램 조사 방식 변경에 따라 관련 항목을 삭제하고, 분쟁조정 분야의 신규 통계 생산에 따른 검찰연계조정 관련 통계 항목을 신설하는 등 통계작성을 일부 개선했다. 또한 자료의 최신화와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표 방식을 개편해 매년 11월 정기적인 공표 외 다음 해 2월에 당해연도 12월까지의 통계정보를 추가 발표하고 있다.

한국의 산업변화를 반영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에 따라 '저작권산업특수분류'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5월 통계청 심사를 통해 시의성 있는 저작권 산업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발간된 '저작권 통계'는 2017년부터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443001호)로 지정, 저작권 생태계 관점에서 창작, 제작·유통, 보호, 산업, 기타로 총 5개 분야 72개 항목으로 구성된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장은 “'저작권 통계'가 앞으로도 저작권 산업의 생태계 현황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통계품질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