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날씨] 내일 전국 강풍 동반 눈·비…아침 영하권 추위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추위 속에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새로운 눈구름이 들어오면서 오늘밤 수도권과 충남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에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많게는 30cm 이상, 경북 북동 산지에도 최고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오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북에는 3에서 10cm, 남부 내륙에는 최고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무겁고 습한 눈이 길게 이어지는 만큼 시설물 붕괴 등에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곳곳으로 시간당 최대 3에서 5cm로 강하게 눈이 쏟아지겠고요.

전국적으로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이 추워져서 길이 얼어붙은 곳도 많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쪽 내륙과 해안가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요.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5.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 충주는 영하 2도, 광주는 1도가 예상이 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6도, 대전 7도, 대구는 6도에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수요일까지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강풍 #폭설 #꽃샘추위 #전국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