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카레·짜장·소스류 등 편의점 가격 인상
지난해 8월에도 카레·짜장·케첩 등 10% 인상 단행
서울 한 대형마트의 간편식 매대.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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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다음달부터 카레·짜장·소스류 등의 제품 가격을 평균 13.6% 인상한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뚜기 카레·짜장·소스류 등의 편의점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300~600원 정도다.
'3분 카레(200g) 순한맛·매운맛'과 '3분 쇠고기짜장(200g)'은 22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료와 원부자재 가격이 인상된 부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가격 인상을 자제하다가 이번에 인상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말부터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후추, 식초, 물엿 등의 가격도 인상했다. '오뚜기 순후추(100g)' 가격은 7180원에서 7950원으로, '오뚜기 양조 식초(900㎖)'는 1700원에서 1880원으로 올랐다. '오뚜기 옛날 물엿(1.2㎏)'은 4680원에서 5180원으로 인상됐다.
오뚜기는 앞거 지난해 8월에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3분 카레·짜장과 크림·쇠고기 스프, 케첩(제품명: 케챂) 등 24개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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