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피습 관련 허위 영상 버젓이 유통돼 당대표 명예훼손"
"구글, '가이드라인 지켰다' 해명만…김경훈 대표 해명하라"
"선관위, 부정선거 허위조작 영상 삭제 요청도 안 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현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최유석 YTN 경영지원실장, 김종인 방심위 민원상담팀 직원,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등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의 건 의결에 앞서 의사진행발언하고 있다. 2024.10.21. xconfin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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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재명 대표의 지난해 부산 피습 및 부정선거론 관련 허위조작 영상이 삭제되지 않고 있다며 구글코리아와 선거관리위원회의 삭제 조치를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구글코리아는 국민소통위원회가 신고한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과 관련된 영상에 대해 모두 '문제없음'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김현 위원장은 "칼로 사람을 찌르는 폭력적 영상과 '나무젓가락'이라는 허위조작 영상이 버젓이 유통되며 당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음에도, 구글코리아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배하지 않았다'는 어처구니없는 해명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는 부정선거 관련 영상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부정선거 허위조작 영상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조치를 즉각 실행해야 한다"며 "선관위는 허위조작 영상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유권해석을 즉각 내놓고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구글에 허위조작 영상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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