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러시아 외무부는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이 북한을 방문하는 동안 '최고위급 접촉' 일정을 논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루덴코 차관이 지난 15일 평양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고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고위급 및 최고위급 정치 접촉 일정을 포함해 양자 관계 발전의 현안에 대해 철저히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 방문을 초대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루덴코 차관의 방북 기간에 양측이 지난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조약이 북러 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질적으로 새로운 동맹 수준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조약은 양측 중 유사시 상호 군사 원조 조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