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신임 CEO 기대감에 7% 가까이 상승
뉴욕증시에서 퀀텀코프 17일(현지시간) 일일 주가 추이. 종가 전장 대비 40.10% 급등한 21.49달러. 출처 CN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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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디웨이브퀀텀, 퀀텀코프, 인텔, 넷플릭스, 테슬라의 주가의 등락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퀀텀코프는 전장 대비 40.10% 폭등한 21.49달러에 마감했다. 디웨이브퀀텀은 10.15% 뛰었고, 퀀텀컴퓨팅은 13.12%도 올랐다.
엔비디아의 퀀텀데이와 관련해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이 모여 회사가 향후 수십 년간 양자 컴퓨팅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즉 유용한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향한 길을 모색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사 인텔은 립부 탄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기대감으로 6.82% 뛰었다. 립부 탄이 취임 후 30일 이내에 2500만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도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 신임 CEO로 임명된 립부 탄은 이날 중간 경영진 개편, 회사의 칩 제조 실적 개선, 인공 지능(AI) 서버 전력 공급 칩 생산 개발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는 3.49% 상승했다. 모펫네이선슨이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모펫네이선슨은 넷플릭스가 종전 예상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미즈호 증권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4.7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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