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도정 현안 지원 대상지 등 공간정보 플랫폼에 무료 공개
드론영상 제작-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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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드론을 직접 운영해 최신 항공영상 촬영 등 분야별 행정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연간 약 3억 5천만 원, 총 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순천만정원, 해남산이정원 등 103곳의 영상을 촬영, 전남의 대표 관광지와 현안 지원 대상지 영상을 제작했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와 완도해양치유센터 등 변화 모습 탐지를 위한 최신 항공영상을 전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촬영한 최신 드론영상은 전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보안처리 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시군의 상징적 건축물 및 구조물 등을 3D 영상으로 제작해 시군 홍보나 조감도 작성에 활용토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위성영상과 드론영상을 기반으로 내륙에 이어 해양 공간정보도 구축, 해양쓰레기 수거와 유해 해양생물 관리 등 해양지역 현안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그동안 드론을 도입해 분야별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지원 분야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가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도민이 신뢰하는 공간정보 서비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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