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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날씨] 3월 중순에 폭설…영동•충청 이남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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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3월 중순인데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는 대설특보도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눈 구름대가 남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수도권의 눈비는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늦은 밤까지 눈비는 더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강원 내륙과 충북, 전북 동부와 제주 산지에 3∼8㎝, 경기 동부 등 그 밖의 내륙은 1∼5㎝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강원 산간엔 최대 20㎝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립과 시설물 붕괴 등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거센 바람도 비상입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안가와 서쪽 내륙, 제주에 강풍주의보 내려져 있고요.

    또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와 함께 물결도 최고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한낮에도 찬 바람 탓에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영하 40도에 달하는 북극 한기가 밀려든 것이 원인인데요.

    서울 7도, 대전과 광주, 대구 6도, 부산은 8도선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눈 오늘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풍 #기상 #날씨예보 #봄 #폭설 #대설 #꽃샘추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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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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