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오는 26일 장국영의 계절을 맞아 다시 한번 극장가를 찾는다.
19일 다시 한번 극장가를 진한 여운으로 물들일 세기의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봄 극장 재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중화권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제5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15회 청룡영화제 외국영화상 등 국제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의 아이콘, 故 장국영의 대표작으로 손 꼽힌다.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엉망이 된 분장과, 공허한 눈빛을 한 채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는 ‘두지’(장국영)의 모습을 담았다. 화려한 차림새와는 상반되는 그의 슬픈 얼굴은 그간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사랑한 팬들의 마음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극장가에 또 한번 장국영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월 26일 재개봉.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