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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앞에서 집단 마약…20대 여성 의식 잃고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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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단체로 마약을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서울 강남구 소재 유명 클럽 앞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후 클럽에 입장했는데, 오전 9시 20분쯤 일행 중 20대 여성 B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클럽 앞 골목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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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문제로 하이브와 결별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2단독 안현진 판사는 지난달 민 전 대표가 악플러 8명을 상대로 제기한 2천400만 원 상당의 손배소송에서 악플러 4명이 민 전 대표에게 5~1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에 대한 모욕적이고 경멸적인 인신공격으로 단순한 의견 표명으로서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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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음주 뺑소니' 사고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게 2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 항소5-3부는 김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지은 죄는 평생 지워지지 않겠지만, 이번 일을 기폭제 삼아 이전과 다른 새 삶을 살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5일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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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과 관련한 잔여 미공개 파일을 전부 공개했습니다.

미 국립문서보관소는 현지 시간 18일,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 관련 기록 중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워싱턴DC 인근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일반인들이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암살 사건 진상조사를 맡았던 '워런위원회'가 1964년 청취한 진술을 담은 수기 문서를 포함해, 디지털화를 마친 일부 문서를 국립문서보관소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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