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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안덕근 산업부 장관 내일부터 이틀간 방미...관세·민감국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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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미국 상무부와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면담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이 다음 달 2일로 예고한 '상호 관세' 문제와 최근 불거진 '민감국가' 지정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 장관이 이번 방미 기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관세 조치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차 전달하고 그간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도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나 원전과 에너지 공급, 전력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문제에 대해서도 조속한 해결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 장관은 "조선과 에너지, 첨단 산업 등 전략 산업에 있어서 한미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관세 조치 등 미국 통상정책으로 인한 우리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 측에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의 방미는 올해 들어 세 번째이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지난달 26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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