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5천900명 대상…포천시에 재해구호기금 59억원 교부
경기도청사 |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 1인당 100만원씩 이동면 주민 약 5천900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일한회복지원금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급한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포천시에 재해구호기금 59억원을 교부할 계획이다.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원하는 주민은 이동면 장암리 작은도서관, 도평리 도리돌문화교류센터, 연곡1리 마을회관, 노곡1리 마을회관 등 4곳에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앞서 포천시는 직접적 사고 피해를 본 이동면 노곡 2·3리 주민에게는 1인당 100만원, 그외 이동면 주민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신청받고 있다.
한동욱 경기도 사회재난과장은 "포천시 이동명은 70여년 간 사격장 포격과 군부대 훈련으로 유무형의 특별한 피해를 본 지역"이라며 "국가로부터 직접적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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