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5개 해역 160곳 양식장 운영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경남도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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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을 3월부터 12월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섬 지역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류 질병을 진단하고 방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저수온기 이후 양식어류의 면역력이 저하된 점을 고려해 운영 시기를 3월로 앞당겼다. 기존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였다.
3~4월에는 비브리오병 등 주요 질병의 집중적 진단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5~6월에는 고수온기 이전 질병 진단과 양식생물의 건강 관리 요령 안내, 9~10월에는 고수온기 이후 질병 발생 여부 점검과 면역 관리를 위한 양식장 환경관리 상담, 11~12월에는 마무리 점검 등 어업인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한다.
1169건의 수산생물 질병을 진단하고 2건의 법정 전염병에 대한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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