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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금)

창원시, 공공시설사업 추진사항 누리집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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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도서관 조감도.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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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공공시설사업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추진 대상은 총 168개의 공공시설 건축사업과 10개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39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내 마산회원구 청사·마산회원소방서·안전체험관·마산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 내서도서관, 창원박물관, 창원시립미술관, 진해 동부권(용원)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이 있다.

시는 공공시설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정립한 공공시설사업 업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업무 과정을 단계별로 관리하고, 각 사업의 추진 일정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 공공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시민들이 사업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창원시 누리집의 행정정보 내 부서자료실에 공공시설 주요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투명한 행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용 도시공공개발국장은 "공공시설공사에 있어 예산확보는 매우 중요한 전제조건이므로, 국‧도비 등 시의적절하게 예산을 확보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인 공공시설 사업 추진현황을 공개하고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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