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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강원자치도, SOC(도로 분야)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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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구축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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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김진태)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삼척시에서 도내 도로 분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OC(도로분야)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도로행정 담당자들이 모여,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통과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 사항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대응 방안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과 ‘강원네이처로드’ 관광도로 지정 추진 등 도와 시군이 공동 협의해야 할 도로 정책들에 대하여 토의했다.

이어서 도내 우수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기술 홍보 및 발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서울연구원 박대근 박사가 “차도 블록포장 방안”을 주제로, 한국도로협회의 최지선 박사가 “교량 열화 대책 및 열선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회의에서 도는 “도와 시군, 시군과 시군이 협력하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최대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해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도로는 평소에는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없으면 도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로 관리에 헌신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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