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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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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화엄사 주지에 우석 스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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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20일 산중총회서 만장일치 찬성

    연합뉴스

    23대 화엄사 주지로 선출된 우석 스님
    [화엄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20일 경내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우석(愚石) 스님을 주지 후보로 선출했다.

    총회에는 전체 구성원 180명 중 100명이 참석했으며 단독 후보로 출마한 우석 스님을 만장일치로 23대 주지로 확정했다.

    임기는 오는 5월 9일부터 시작한다.

    우석 스님은 종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수계했다.

    1997년 동국대를 졸업하고 전남대 특수교육학 박사 과정과 중앙승가대학 문화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 화엄사 부주지, 한국 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여수 향일암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18대 중앙종회 의원이자 사성암 주지로 활동하고 있다.

    우석 스님은 "출가의 초발심으로 돌아가 전임 교구장이신 덕문 스님이 이룬 성과를 계승 발전하고 화엄사 사부대중 모두의 원융화합을 바탕으로 화엄 세상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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