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7개국은 현지 시간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국방비 증액과 우크라이나 지원,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상들은 5년 안에 유럽의 재무장을 완료하겠다며 집행위가 제시한 '대비태세 2030' 로드맵에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재정 확보 방법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포탄 200만 발을 즉각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올해 최대 400억 유로, 약 63조 원의 신규 군사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헝가리의 거부권 행사를 피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각국 국민총소득에 비례해 기여금을 부담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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