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료비조정단가는 단기 에너지 가격의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직전 석 달 동안의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산정됩니다.
이에 한전은 ㎾h당 4.2원 내려야 한다고 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의 재무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고 전기요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력량요금의 미조정액 상당한 점을 고려해 5원 유지를 통보했습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시기에 전기를 원가 밑으로 팔아 2021년 이후 쌓인 영업 적자가 34조 7천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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