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푸라(Pura) X’를 공개했다. 중국 시장에서만 판매된다. 펼쳤을 때 16:10 화면비의 6.3인치 디스플레이가 되기 때문에 기존 플립방식의 폴더블과는 달리 좌우 너비가 넓다.
외형적인 독특함이 있기는 화웨이 완전 독립을 의미하는 첫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핵심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코드 없이 완전 독립한 ‘하모니 OS 넥스트’를 기반으로 하며, 온 디바이스 AI를 실현하는 ‘하모니 인텔리전스’가 첫 도입된 제품이기도 하다. 핵심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화웨이가 홀로서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업계가 이를 주목해야 한다. 화웨이의 AI 역량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화웨이는 ‘푸라X’의 디자인 콘셉트로 기존 플립폰과 차별화된 가로로 여는 방식을 택했다. 이 때문에 태블릿에 준하는 16대10 화면비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구글과 함께 갤럭시 AI를 확장하고 있으며, 애플은 최근 집단소송에 직면하면서 애플 인텔리전스 전략에 위기를 맞이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