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경호처 김성훈 차장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최고의 명예는 대통령님의 안전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으로, 교육받고 훈련받고 배워왔습니다. 처벌이 두려워서 그 임무를 소홀히 한다면 우리 경호처의 존재 이유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적법한 조치를 위해 사전에 경고를 했고 그 매뉴얼에 따라서 임무를 수행한 것뿐입니다. 저는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변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대통령 지시받고 영장 집행 방해하신 것 맞나요?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그 어떤 지시가 아니라 법률에 따라서 저희 경호 임무 수행을 한 것뿐입니다.
[기자]
그러면 그때 적법한 영장 집행이라고 보시지 않고 그렇게 저지를 하신 건가요?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잘 아시겠지만 영장의 적법 여부를 저희가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전에 영장 제시나 고지 없이 무단으로 정문을 손괴하고 침입했습니다. 침입했으면 저희는 당연히 막아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압수영장, 체포영장 다 막겠다는 메시지 보낸 것 사실인가요?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그런 메시지가 어디서 그런 걸 들었죠?
[기자]
윤 대통령이 총기 사용을 지시했다, 그런 보도도 여럿 나왔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잘못된 보도죠.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문자로 이런 지시를 했다는 영장적시 보고 내용을 봤는데 체포영장 집행 저지는 1월 3일 날 있었고요. 저하고 대통령님과 문자를 주고받은 건 1월 7일입니다. 어떻게 미래에서 과거를 지시합니까?
[기자]
김 여사가 총 안 쏘고 뭐 했냐고 질책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사실이 아니라고 이미 대통령실에서 밝힌 것 같습니다.
[기자]
비화폰 서버 기록을 삭제 지시를 대통령이 했다는 의혹들도 있거든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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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최고의 명예는 대통령님의 안전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것으로, 교육받고 훈련받고 배워왔습니다. 처벌이 두려워서 그 임무를 소홀히 한다면 우리 경호처의 존재 이유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는 적법한 조치를 위해 사전에 경고를 했고 그 매뉴얼에 따라서 임무를 수행한 것뿐입니다. 저는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변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대통령 지시받고 영장 집행 방해하신 것 맞나요?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그 어떤 지시가 아니라 법률에 따라서 저희 경호 임무 수행을 한 것뿐입니다.
[기자]
그러면 그때 적법한 영장 집행이라고 보시지 않고 그렇게 저지를 하신 건가요?
잘 아시겠지만 영장의 적법 여부를 저희가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전에 영장 제시나 고지 없이 무단으로 정문을 손괴하고 침입했습니다. 침입했으면 저희는 당연히 막아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압수영장, 체포영장 다 막겠다는 메시지 보낸 것 사실인가요?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그런 메시지가 어디서 그런 걸 들었죠?
[기자]
윤 대통령이 총기 사용을 지시했다, 그런 보도도 여럿 나왔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잘못된 보도죠.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문자로 이런 지시를 했다는 영장적시 보고 내용을 봤는데 체포영장 집행 저지는 1월 3일 날 있었고요. 저하고 대통령님과 문자를 주고받은 건 1월 7일입니다. 어떻게 미래에서 과거를 지시합니까?
[기자]
김 여사가 총 안 쏘고 뭐 했냐고 질책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김성훈 / 대통령경호처 차장]
사실이 아니라고 이미 대통령실에서 밝힌 것 같습니다.
[기자]
비화폰 서버 기록을 삭제 지시를 대통령이 했다는 의혹들도 있거든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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