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서기는 방문 기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 고위 관료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쇼이구 서기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여 만입니다.
당시 쇼이구 서기의 방북 직후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되는 등 북러의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번에 다시 북한을 찾았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조약은 양측의 관계를 군사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북한군의 조력에 힘입어 러시아가 쿠르스크 영토 상당 부분을 탈환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양국이 군사적으로도 결속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북한을 다시 찾은 쇼이구 서기와 김 위원장이 모스크바 방문 일정 등을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을 모스크바로 초대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던 2023년 7월에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습니다.
당시 만남 후 약 2개월 만인 2023년 9월 김 위원장은 전격적으로 러시아 연해주 극동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같은 행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김 위원장의 첫 해외 방문으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