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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대표 립부탄)은 21일 “2025년 하반기 인텔의 새로운 PC용 프로세서인 팬서레이크의 양산 일정에 맞춰 인텔 18A 공정 기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인텔의 발언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텔 18A’ 공정 연기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말이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에 있어 ‘인텔 18A’는 중요한 이정표다. 인텔은 앞서 ‘인텔 20A’ 공정을 뛰어넘어 ‘인텔 18A’로 직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이 주장한 옹스트롱 전략의 첫 진입 단계이자 ‘4년내 5개 공정’의 마지막이기도 한 ‘인텔 18A’는 인텔이 파운드리 역량이 견고함을 나타낼 수 있는 표지다. 이 때문에 인텔이 직접 연기설을 반박하고 현재 상황을 발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8월 인텔은 '인텔 18A' 공정 기반의 주력 제품인 AI PC용 프로세서인 ‘팬서 레이크(Panther Lake)’와 서버용 프로세서인 ‘클리어워터 포레스트(Clearwater Forest)’가 운영 체제를 성공적으로 부팅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인텔은 ‘인텔 18A 공정 설계 키트 1.0’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 설계 툴은 파운드리 고객이 인텔 18A에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트랜지스터 아키텍처 ‘리본펫(RibbonFET)’과 후면 전력 공급 기술 ‘파워비아(PowerVi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자 설계 자동화(EDA) 및 지적 재산(IP) 파트너는 제품을 업데이트하여 고객이 최종 생산 설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인텔 18A 공정을 사용하는 인텔의 주력 제품 클라이언트용 팬서레이크(Panther Lake)는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인텔 파운드리를 통해 제작된 인텔 18A는 업계를 뒤흔들것이며 모든 고객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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