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포근해졌는데요.

공기가 탁합니다.

조금 전 서울의 모습인데요.

하늘이 뿌옇습니다.

건물의 형체도 흐릿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의 초미세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

자세한 농도를 보시면 서울 서초구가 61, 파주 71, 춘천 59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농도가 차츰 낮아지긴 하겠는데요.

내일 추가적으로 스모그가 들어오면서 주말에도 서쪽 지방에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7도, 내일은 19도, 모레는 22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5월 초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까지 내려져 있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광주 19도, 대구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쯤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서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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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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