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2 (토)

정부 "한미 양국, 민감국가 문제 조속히 해결 합의"

0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제공]



한미 양국이 '민감국가와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한국을 포함한 것과 관련해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미국 현지시간 20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의 첫 회담을 개최한 자리에서 관련한 우리측의 우려를 전달했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양국이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안 장관은 라이트 장관과 LNG, 전력망, 수소, SMR을 포함한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한미 정부 당국간 에너지 정책대화 및 민·관 합동 에너지 포럼을 정례화하여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안 장관은 "금번 방미를 통해 민감국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한미 에너지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정부에서 강조하는 에너지 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간 협력 사업 및 투자 확대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함께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감국가 #안덕근 #한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