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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내전' 수단 정부군 "수도 하르툼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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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내전 중인 수단에서 정부군이 수도 하르툼을 장악했다고 군이 밝혔습니다.

나빌 압달라 수단 군 대변인은 현지 시간 21일 국영 TV로 방송된 성명에서 "정부군이 하르툼 중심지와 대통령궁, 정부 부처 건물 등에서 반군 잔당을 완전히 분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적의 병력과 장비를 완전히 파괴하고, 무기도 대량으로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군이 대통령궁 주변에서 반군인 신속지원군을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는 수단은 2023년 4월 정부군과 신속지원군의 무력 충돌이 발발하면서 또다시 내전을 벌여 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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