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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치테러 강력 처벌하고 헌재 앞 불법집회 해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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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에서 백혜련 의원이 얼굴에 달걀을 맞고 이재정 의원이 폭행당한 것을 정치 테러로 규정하고,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헌재를 둘러싼 물리적·정신적 압박과 위해 시도가 발생하지 않게 경찰이 강력히 조치해야 한다며 또 폭력 사태가 발생할 경우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수사 당국은 헌재 앞 불법 집회를 해산시키고 야당 의원들을 향한 테러를 일삼는 폭도들을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처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영교 의원 측은 헌재 앞 기자회견에서 야당 의원들에게 욕설한 사람을 모욕죄로 고소·고발하겠다고 밝히고, 확성기를 여러 개 설치한 탄핵 반대 측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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