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확산하면서 오후 4시 20분에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오후 6시 10분 2단계, 6시 40분엔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산불이 난 인근 마을 주민 160명은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0대와 진화 인력 30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밤 내내 진화 인력이 산불을 따라다니며 화선 확대를 저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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