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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기태은 인턴기자) 충북도립극단의 공연을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지난 7월 1일 설립된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은 창단 후 처음으로 서울 공연을 추진한다.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된 충북도립극단은 15여 년간 이어진 충북연극인과 도민들의 바람을 통해 2023년 충북문화재단 내에 극단설립TF팀을 시작으로 2024년에 설립되었다.
충북 공연예술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권 신장을 목표로, 지역 연극 예술 생태계 조성, 도민의 일상 속 예술, 충북 정체성과 동시대적 예술 추구라는 3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충북도립극단은 2024년에 약 5개월 동안 4개 작품, 20회 공연, 61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하였다.
무엇보다 공연 유통의 개념이 서울에서 지역으로라는 일방향적으로 기울어진 현실에서 오히려 다양한 지역 공연들이 서울로 진출해야 하고, 이것이 진정한 공연 유통의 선순환임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자 한다.
'한 여름밤의 템페스트'를 연출한 예술감독 김낙형은 전 대한민국연극제 예술감독, 전 순천시립극단 상임 연출을 역임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 동아연극상 연출상, 카이로 국제 실험연극제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맥베스', '웃음의 대학', '갈매기', '관객모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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