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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월)

올해 첫 '산불 3단계' 산청...강풍 특보 없지만 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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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남 산청 지역은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내일까지 고온의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산청 시천면이 동해안과 달리 지형적인 강풍의 영향을 받진 않는 곳으로 현재 강풍특보나 건조특보가 내려지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현재 서풍 계열의 바람이 초속 1~2m로 비교적 약하게 불고 있으며, 내일도 최고 초속 5m로 바람이 강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최고 25도까지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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