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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아파트 강세 지속…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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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야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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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정비사업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들은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를 겸비하고 있어 청약 시장과 매매 시장에서 모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남에서 분양된 정비사업 단지는 총 8곳, 2,519가구(특별공급 제외) 규모로, 1순위 청약에만 9만4,67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7.58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반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 8.54대 1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가 분양에 들어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두산건설, GS건설, 금호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진해구 여좌동 일원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총 17개 동, 2,6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2,0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가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는 4월 8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의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창원시에서는 2022년 11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이후 3년 만에 분양되는 정비사업 단지로, 지역 내 기대감이 크다. 진해구는 정비사업 단지 공급 이력이 없는 지역으로, 전체 아파트의 약 3분의 2가 노후 주택인 상황에서 신축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진해구 최초의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며, 37층의 고층 설계로 진해구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남해 바다 조망이 가능해 상품성과 희소가치 모두를 갖췄다는 평가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3km 내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문화의 거리 상권, 영화관, 병원,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진해중앙초, 진해통합중(2026년 개교 예정), 진해고, 진해여고 등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정비사업 프리미엄에 대단지, 바다 조망, 편의시설, 교육환경까지 고루 갖춘 단지로, 분양 시장에서의 흥행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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