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하재근 문화평론가>

배우 김수현 씨와 배우 고 김새론 씨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되는데요.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법원이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멤버들은 존중한다면서도 신뢰가 파탄된 걸 반영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는데요. 새롭게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사유가 무엇이었나요?

<질문>당장 오는 23일 홍콩 공연 무대에 올라 NJZ로서 신곡을 발표할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 모양새인데요. 다만 뉴진스가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독자 활동을 강행할 가능성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3> 이럴 경우 법원 결정 위반으로 금전적 배상 책임은 불가피한 것 아닌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4> 한편 소속사 어도어는 환영의 뜻을 내며 "주말 홍콩 공연은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는데요.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어도어는 우선 본안 소송 1심 판결때까지 뉴진스의 전속 기획사 지위를 인정받게 되는건가요?

<질문5> 한편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 측이 사생활 사진을 공개한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을 고발했습니다. 사생활 폭로전과 진실공방에 이어 법적공방으로 격화되는 모습이에요?

<질문6> 김수현 측은 기존 입장을 번복해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자 교제'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고 김새론 씨의 유족은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였던 시절 김수현 씨와 교제했다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고인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질문7> 이번 문제로 김수현씨의 광고와 드라마 등이 손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팬미팅 행사도 취소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드라마 등 촬영도 진행된 만큼 위약금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혜선(youst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