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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미국 케이블 채널 HBO에는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린 다양한 명작 드라마들이 즐비합니다. 이번 주말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정식 스트리밍하는 HBO 드라마 정주행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쿠팡플레이 : 게임에서 느끼던 긴박함 그대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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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뒤틀린 믿음으로 시작된 광기 ‘계시록 Revelations’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은 실종 사건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개척 사명을 받고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 ‘민찬’은 어느 날 교회를 찾아온 ‘양래’가 자신의 아들을 유괴한 범인이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그를 처단하기 위해 오직 단죄를 목표로 행동을 개시합니다. 형사 ‘연희’는 살인 용의자 양래와 수상한 목사 민찬 뒤를 쫓으며 진실을 파헤치죠.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의 류준열이 신의 계시를 따르는 목사 민찬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치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신현빈이 형사 연희 역을 맡아 피폐한 심리 상태에도 범인을 쫓으며 극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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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입니다. 공부 외에는 관심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이자 모범생 연시은이 우연히 폭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면서 수호, 범석과 함께 학교 안팎의 폭력에 맞섭니다. 세 친구 성장과 우정뿐만 아니라 학원물의 전형성을 넘어선 ‘약한영웅 Class 1’은 속도감 넘치는 액션과 현실성을 놓치지 않는 메시지까지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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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입니다. 불법 수술장을 전전하는 섀도우 닥터 ‘정세옥’(박은빈)과 과거 그녀를 잔인하게 내쳤던 신경외과 의사 ‘최덕희’(설경구)의 관계는 단순한 사제지간을 넘어선 강렬한 감정의 충돌을 보여주죠. 두 인물의 애증이 얽힌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박은빈과 설경구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또한 스릴러적 요소를 극대화한 연출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촘촘히 녹여내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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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소재와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이 더욱 강렬해진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즌에서 시골 마을 순경으로 부임한 ‘아가와 다이고’(야기라 유야 분)는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을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어 시즌 2에서는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의 실체가 드러나고,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다이고’의 처절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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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란을 소재로 한 블록버스트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가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됩니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죠. 대통령 독재에 반발한 시민군, 이들을 적군으로 몰아세우는 정부군 간 내전 속에서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향하는 기자들의 시선으로 참혹한 상황을 가감 없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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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가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됩니다.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한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죠.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욜로 주부 오나라(오나라), 옆집에 사는 그녀의 동생 오유진(소유진), 이들에게 꼼짝없이 잡혀 사는 두 남편 서현철(서현철), 송진우(송진우) 그리고 냉담한 현실 속에서 동고동락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감동과 공감, 웃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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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한해인 주연의 영화 ‘폭설’이 왓챠에서 공개됐습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 분)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 분)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섬세한 감정선과 아름다운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제38회 런던 LGBT 영화제, 제31회 함부르크 국제 영화제 등 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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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호킨스 주연의 ‘설득’은 제인 오스틴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과거에 이별한 연인이 다시 만나 오해와 갈등 속에서 사랑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주인공 앤(샐리 호킨스 분)은 아버지의 빚 때문에 살고 있던 저택을 임대로 내놓게 되고, 동생의 집에 머물기 시작하며 8년 전 청혼을 거절했던 웬트워스(루퍼트 펜리 존스 분) 대령과 마주칩니다. 원작에 충실한 전개와 함께 배우들의 세밀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은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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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 충격적인 로맨스 재구성 ‘메이 디셈버’
‘메이 디셈버’는 신문 1면을 장식하며 미국 사회를 뒤흔든 충격적인 로맨스 주인공 그레이시(줄리안 무어 분)와, 영화에서 그녀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분),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 속 캐릭터 연구를 위해 그레이시와 그의 23살 어린 남편 조(찰스 멜튼 분)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드는 엘리자베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의 관계 속 숨겨진 진실과 비밀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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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검3’는 명나라 시대, 무기를 관리하던 공작부 창고에서 벌어진 3백근 화약 도난 사건과 이를 둘러싼 은밀한 음모를 그린 무협 스릴러입니다. 영화는 국가 안위를 위협하는 화약 도난과 더불어 사건을 조사하던 핵심 요원의 갑작스러운 실종, 이어진 감찰어사의 의문의 암살까지, 연이어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들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칩니다. 사건 해결을 위해 금의위 백호 대인 운쟁(서소강 분)과 교위 육원(하강 분)이 긴급히 투입됐고, 이들은 사건을 파헤칠수록 고위 관료의 은폐된 음모와 조직 내부의 예상치 못한 배신 등 더욱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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