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봄이 찾아오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죠.
이때 불청객으로 꼽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인데요.
알레르기 비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봄철 호흡기 건강 관리법을 문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추위가 가고 낮 기온이 오르면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꽃가루.
재채기는 물론, 코막힘과 목 따가움 등을 일으키곤 합니다.
단순한 계절성 질환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질환이 악화돼 조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윤희영 / 순천향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미세먼지나 황사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기능이 저하될뿐 아니라 만성 호흡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를 하고 암까지도…”
봄철 호흡기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건,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가 앓고 있는 ‘국민 질병’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진단율은 2014년 14.8%에서 2023년 21.3%로 6.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부비동염, 삼출성 중이염, 수면무호흡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나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 일상생활에서 실내 공기 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옷을 털어서 집안에 오염 물질을 줄이고, 세안과 코 세척을 통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공기청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유산소 운동을 통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데,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운동을 수행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형민(moonbro@yna.co.kr)
봄이 찾아오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죠.
이때 불청객으로 꼽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인데요.
알레르기 비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봄철 호흡기 건강 관리법을 문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추위가 가고 낮 기온이 오르면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꽃가루.
재채기는 물론, 코막힘과 목 따가움 등을 일으키곤 합니다.
단순한 계절성 질환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질환이 악화돼 조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봄철 호흡기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건,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가 앓고 있는 ‘국민 질병’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진단율은 2014년 14.8%에서 2023년 21.3%로 6.5%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부비동염, 삼출성 중이염, 수면무호흡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일상생활에서 실내 공기 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옷을 털어서 집안에 오염 물질을 줄이고, 세안과 코 세척을 통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공기청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게 도움이 됩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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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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