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5 (화)

[영상] 산청·의성·울주 등 줄줄이…전국 곳곳서 대형 산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주말과 휴일인 22∼23일 건조한 날씨 속에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해당 자치단체를 비롯한 산림 당국이 산불 진화 등 대응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산청 산불은 하동 일부까지, 대구 산불은 경북 경산으로 확산하는 등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시·군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국적인 동시 산불로 산림 3천286㏊가 탔습니다. 피해 규모로만 보면 축구장 약 4천600개 크기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이번 산불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주택 피해도 커 산청에서 주택 10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의성에서는 주택 24동이 전소하고, 5동이 일부 산불 피해를 봤습니다.

정부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커지자 이들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연합뉴스TV·산림청·경북소방본부·울산소방본부·독자 제공

kgt1014@yna.co.kr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