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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시간에 피해 면적이"...'대형산불' 분류 기준은?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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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민경 YTN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대형산불의 기준이 따로 있는 건가요?

◆기자> 네, 우선 산림청에서는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산불 지속시간이 24시간 이상 이어질 때를 대형산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은 3단계로 나뉘는데요.

피해면적이 10에서 50ha 미만으로 예상되면 1단계, 50에서 100ha 미만일 때는 2단계, 그리고 100ha 이상 예상될 때 3단계가 발령됩니다.

지난 금요일 산청 산불 상황처럼 삽시간에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 예상될 때는,

곧바로 바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되면서 산불이 난 지 24시간이 되지 않았더라도 곧바로 대형산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앵커> 영남지역에만 산불이 몰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자> 네, 우선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화면 보실까요?

현재 경북 동해안과 대구에는 건조 경보가, 영남 대부분 지역과 충북, 전북, 영동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특히 현재 습도를 보면, 붉게 표시된 지역일수록 습도가 낮은 건데,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붉습니다.

여기에 바람 방향도, 계속해서 바람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고 있는 게 문제입니다.

대담 발췌: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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