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SK텔레콤, 축제 스마트화 방문객 편의 도모
충남 방문의 해,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대비 스마트관광 시스템 구축
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방문객 편의 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공지능기반 활용[사진=논산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충남 논산시가 올해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타겟 마켓팅 솔루션을 도입, 축제 운영의 스마트화를 도모한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기반 타겟 마켓팅 솔루션은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하여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주 인구와 방문 인구는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을 분류하여 각 방문객에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축제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우회 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교통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과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향후 시는 전국 최초 인공지능 기반 타겟 마케팅 솔루션을 지역 내 모든 축제와 행사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논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하고, 충남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계속해서 SK텔레콤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교통, 안전, 재난 정보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바탕으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나아가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