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시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혁신·도전적 AI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우리나라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AI연구용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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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국내 연구진을 대상으로 고성능 AI(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에 나선다. AI 컴퓨팅 연구과제도 서버 1~8대급으로 구분해 연구자들이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물량을 제시해 자율적으로 연구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혁신·도전적 AI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우리나라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AI연구용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연구용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국가 AI R&D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됐다.

최근 챗GPT와 딥시크 발표 이후 딥러닝, LLM 등 AI 관련 연구에 대한 컴퓨팅 수요가 GPU를 중심으로 폭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산·학·연 연구진을 대상으로 AI 컴퓨팅 자원 제공 및 신속한 활용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이 사업은 고성능 AI 컴퓨팅 자원을 대량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제 규모를 H100 8장(서버 1대급), H100 16장(서버 2대급), H100 32장(서버 4대급), H100 64장(서버 8대급) 이상으로 구성했다. 연구자들이 필요한 GPU 물량, 연구기간, 성과물을 제시해 자율적으로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AI연구용컴퓨팅 프로젝트 사업의 주요 내용과 과제 접수 사전 준비 사항을 안내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참여연구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은 국가 AI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용량의 GPU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혁신적인 AI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AI 활용 역량과 경쟁력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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