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BNK금융그룹, 울산·경남 산불 피해지역 금융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 본사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BNK금융그룹은 24일 울산 울주군과 경남 산청군 등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3억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하고 지역별 적십자와 연계해 진행한다.

    BNK금융그룹은 또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마련하는 '재해복구 금융지원 제도' 매뉴얼에 따라 피해 사실 확인서 제출 기업에 경영안정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기존 대출금 금리 감면은 물론 신규대출 금리 우대, 대출금 이자 유예 및 분할상환금 유예도 실시한다.

    또 이재민에 대한 긴급 생활 지원자금과 송금·환전 수수료 면제를 제공한다.

    피해 지역에 생수, 간편식, 위생용품을 포함한 구호 물품과 진화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을 위한 에너지바, 비타민 등이 포함된 응원 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긴급 재난구호 봉사대를 재해 현장에 파견한다.

    경남은행 재난구호대 50명은 지난 22일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긴급 지원활동을 펼쳤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24일 경남 창녕에 마련된 화재 사망자 합동분향소에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참배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