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경찰, '尹 파면 촉구' 트랙터 행진 불허…전농, 집행정지 신청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내일(25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트랙터 행진을 제한한다고 통고했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 브리핑에서 "헌재 선고를 앞두고 긴장도가 높아졌고 찬반 단체 간 마찰 우려가 높아 차단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농은 집회 자유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며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트랙터 시위 자체가 상당한 위험을 동반하고 있고 반대측 맞불로 충돌 우려가 있다"면서 "법원 처분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농 #트랙터 #남태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방준혁(bang@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