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지휘 본부 주불 진화 기대에 분주
밤사이 바람 잦아들면서 큰 산불 확산 없어
헬기 현장 투입…인력도 산에 올라 불 정리
특별 진화대 편성…경남 양산으로 불길 확산 대응
[앵커]
울산 울주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양산 경계 근처로 불길이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졌는데요.
다행히 헬기 진화가 없는 야간에도 불은 번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기자]
울산 울주 산불 현장입니다.
[앵커]
밤사이 산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있는 곳은 산불 지휘 본부입니다.
산불이 난 지 나흘째인데 오늘 아침 유독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전 안으로 주불을 진화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인데요.
새벽 6시 기준으로 진화율을 98%까지 올리면서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길 16.6km 가운데 0.4km가 남았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큰 확산은 없었습니다.
산불 현장은 날이 밝은 직후 헬기가 물을 붓고 있는데요.
진화 인력도 산에 올라 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대운산 정상 인근으로 불이 번졌습니다.
대운산을 넘으면 경남 양산인데 시 경계를 넘어 불이 확산할 우려가 컸습니다.
울산시 등 관계 기관은 산불 진화 전문 인력으로 특별 진화대를 편성해 불길이 산 정상을 넘지 않도록 대응에 나섰습니다.
어제 종일 헬기 15대와 인원 2천4백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이 번져 진화율은 60%대를 오갔는데요.
산불 영향구역이 435ha를 넘었습니다.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울산시는 바람이 누그러드는 오늘 오전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 산불 현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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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양산 경계 근처로 불길이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졌는데요.
다행히 헬기 진화가 없는 야간에도 불은 번지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태인 기자!
[기자]
울산 울주 산불 현장입니다.
[앵커]
밤사이 산불 상황 전해주시죠.
제가 있는 곳은 산불 지휘 본부입니다.
산불이 난 지 나흘째인데 오늘 아침 유독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전 안으로 주불을 진화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인데요.
새벽 6시 기준으로 진화율을 98%까지 올리면서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바람이 잦아들면서 큰 확산은 없었습니다.
산불 현장은 날이 밝은 직후 헬기가 물을 붓고 있는데요.
진화 인력도 산에 올라 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대운산을 넘으면 경남 양산인데 시 경계를 넘어 불이 확산할 우려가 컸습니다.
울산시 등 관계 기관은 산불 진화 전문 인력으로 특별 진화대를 편성해 불길이 산 정상을 넘지 않도록 대응에 나섰습니다.
어제 종일 헬기 15대와 인원 2천4백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불 영향구역이 435ha를 넘었습니다.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울산시는 바람이 누그러드는 오늘 오전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 산불 현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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