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등 수혜 기대감…지역 평균 집값 상승률의 6배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분양 시작
원종 휴먼빌 클라츠도 다음달 분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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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3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인천SK스카이뷰’ 전용 84㎡는 5억 8000만원(31층)에 매매됐다. 작년 2월 5억 4500만원(31층)보다 3500만원(6.4%) 상승한 가격이다. 같은 기간 인천시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1.8%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상승률이다.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인천 내항 항만 재개발사업과 인천항 골든하버 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같은 대형 개발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높은 집값 상승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수도권에서 이러한 대형 개발 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아파트는 최근 침체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상승세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광명시 철산동 소재 철산역 롯데캐슬 앤 SK뷰 클래스티지도 전용 84㎡의 실거래가가 10억원(14층)으로 1년 전 실거래가 9억 2800만원(15층)보다 7200만원(7.7%) 올랐다. 이 단지는 대규모 재개발사업 광명뉴타운 수혜지로 평가받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 광명시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억 782만원에서 7억 1547만원으로 1%대 상승에 그쳤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서는 일신건영이 다음 달 중 원종 휴먼빌 클라츠 전용 46~59㎡ 총 25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장신도시 수혜가 기대되며 주변에 오정 군부대 개발사업지가 자리하고 있다.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총 2만 6000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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