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엔비디아 RTX 5090, 4000달러대 진입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백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AMD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국 AI 산업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5일 AMD코리아에 따르면 리사 수 CEO는 이날 오후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AI 글로벌 포럼'에 영상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소영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김도영 AMD 코리아 이사 등이 참석해 AI 전략에 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 직원들이 매일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정부효율부 팀원들은 미국 납세자와 국민을 위해 옳은 일을 하려는 노력으로 매일같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효율부는 연방 정부 예산 감축 등 '정부효율화'를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강력한 반발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중국 알리바바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중국산 칩을 활용한 AI 학습에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유사한 효과를 얻었다는 소식입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틍을 인용해 앤트그룹이 알리바바그롭 및 화웨이의 반도체를 활용해 '전문가 혼합(MoE) 방식의 머신러닝 기법으로 AI 모델을 훈련시킨 열과 엔비디아 H800 칩과 비슷한 성능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앤트그룹의 기술은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AI 모델 훈련 비용을 약 2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매하려면 출시가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했던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의 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IT 매체 탐스하드웨어는 24일(현지시간) 커뮤니티 레딧의 사용자를 인용해 오픈마켓 '이베이(eBay)'에서 '지포스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의 가격이 점차 하락 추세에 이르러 4,000달러(약 587만원) 대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출시가 1,999달러(약 293만원) 보다는 2배 이상의 가격입니다.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 PrinceDiplo가 게시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 가격 추이'(이미지=레딧)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주 60시간' 근무와 사무실 출근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브린 창업자는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개발하는 사업부에 주 60시간 근무를 독려하는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그는 "AI 경쟁이 업청나게 가속됐고, 이제 마지막 레이스가 시작됐다"며, "노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주 60시간 이상의 근무는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가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메타와의 인수 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퓨리오사AI는 경영권을 해외에 넘기지 않고 '레니게이드' 등 독자적인 AI 칩 개발 및 양산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문화상품권 판매가 24일부터 중단됐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지난 20일 (주)문화상품권이 선불업 등록 없이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며 수사당국에 확인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이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문화상품권이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등록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이 선불업 등록 없이 선불전자지급수단을 발행, 관리할 경우 형서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구글이 인공지능(AI) 비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자사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에 스마트폰 화면 실시간 인식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용자 후기에서는 사용자가 "설치된 앱 목록을 보고 내 전공을 맞춰 봐"라고 하자, 제미나이 라이브는 "코딩 관련된 앱이 보이는데, 이게 전공과 관련이 있느냐"는 식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