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에 에이지테크 기업 초청키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 핀란드 사무차관 면담 |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핀란드·스웨덴·덴마크와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정부 간 고위급 협의체를 정례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지난 17∼22일 이들 북유럽 3개국의 인구 관련 주요 부처와 의회를 방문해 정책·입법 경험을 공유했다.
당시 방문에서 주 부위원장은 스웨덴과 기존 장관급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덴마크와는 신규 장관급 협의체를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이 밖에도 핀란드의 자율형 실버타운 등 돌봄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서비스 구현을 확인하고 한국형 모델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저출산위는 전했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2025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에 북유럽 3개국 장관과 에이지테크 기업 등을 초청해 기업 투자 유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주 부위원장은 "한국과 3개국 정부 간 인구 문제 관련 정기적 협력 체계 기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출장에서 경험한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해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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