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회색빛으로 삭막했던 울산의 산업단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기업들이 공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키고, 다양한 조형물과 아름다운 거리 설치로 이미지 개선에 나섰습니다.
UBC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다와 고래, 꽃과 지구, 화려한 영상이 삭막한 공단을 밝힙니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정문에 설치된 구체 발광다이오드 조형물인 매직 스피어로 지름만 6m에 달합니다.
[김창민/SK에너지 : 산업단지에 삭막하고 단조롭던 출퇴근길에 즐거운 볼거리가 생겨 분위기가 전환되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폭 20m, 높이 21m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장 담장엔 현대적인 도시 디자인을 적용한 조형물과 빛 조명을 조성했습니다.
울산시는 온산국가산단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매곡산단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매곡과 온산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노후된 공장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재곤/울산시 도시국장 :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단지를 조성한다면 청년이 찾고 청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울산시는 환경 개선에 참여할 노후 공장 기업을 선정하고, 정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회색빛 산업단지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들면서 색다른 볼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안재영 UBC)
UBC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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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으로 삭막했던 울산의 산업단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기업들이 공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키고, 다양한 조형물과 아름다운 거리 설치로 이미지 개선에 나섰습니다.
UBC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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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고래, 꽃과 지구, 화려한 영상이 삭막한 공단을 밝힙니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정문에 설치된 구체 발광다이오드 조형물인 매직 스피어로 지름만 6m에 달합니다.
현대자동차는 폭 20m, 높이 21m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영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장 담장엔 현대적인 도시 디자인을 적용한 조형물과 빛 조명을 조성했습니다.
울산시는 온산국가산단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재곤/울산시 도시국장 :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단지를 조성한다면 청년이 찾고 청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울산시는 환경 개선에 참여할 노후 공장 기업을 선정하고, 정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회색빛 산업단지에 문화와 예술이 녹아들면서 색다른 볼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UBC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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