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 전화연결 : 고민석 안동대학교 산불 목격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경북 안동 산불 상황이 심각한데 안동대 학생을 전화로 연결해서 현재 상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네,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일단 안동대에 계셨던 걸까요?
[인터뷰]
네, 저 안동대에 있다가 50분, 40분 정도 사이에 저희 집으로 대피했어요.
[앵커]
혹시 산불을 직접 목격하셨습니까? 상황이 어땠습니까?
[인터뷰]
저희가 수업 마치고 버스 타러 가려고 하는데 그때 친구들이 불 났다고 해서 자연과학대 뒤에서 불이 난 것 같더라고요. 약간 빨갛게 보이고 바람도 많이 불고 연기가 너무 많았어요.
[앵커]
그럼 연기가 보인 다음에 대피를 하신 건가요?
[인터뷰]
연기가 원래는 조금 많은 상태였는데, 안동 자체가. 그러다가 갑자기 연기가 엄청 심해지더니 그러다가 대피도 하고 그리고 저는 조금 이따가 빠져나왔어요.
[앵커]
그럼 지금 어떻게 대피해 계신지도 한번 여쭤볼게요.
[인터뷰]
제가 탄 게 마지막 버스였을 거예요. 아마 지금 버스도 다 끊기고 택시도 안 잡혀서 그냥 그때 버스를 타고 집에 와 있는 상태예요.
[앵커]
지금 산불로 인해서 연기도 나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로 연기가 나고 혹시 냄새 같은 것도 같이 나는 상황인가요?
[인터뷰]
네, 저희가 학교 마치고 버스 타러 갈 때는 진짜 눈에 연기가 아니라 잿가루나 이런 것이 많이 날려서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눈도 뜨지 못할 정도로 그래서 바람도 많이 불어요, 너무 강풍이.
[앵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까?
[인터뷰]
너무 많이 불고 있어서.
[앵커]
혹시 지금 아직 화재라든지 진압은 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어떤가요 현장이?
[인터뷰]
불 끄는 건 못 봤어요, 저는.
[앵커]
그러면 바람이 많이 불고 있으면 혹시 불씨가 날아다니는 것도 눈에 보이십니까?
[인터뷰]
제가 친구들이 영상 보내준 친구들도 많고 그래서 보니까 불이 많이 났더라고요, 근처에. 그것도 동영상으로 보고 그래서.
[앵커]
혹시 연기가 많이 나면 숨쉬기가 곤란하시다든지 마스크를 착용하신다든지 다른 조치가 있습니까?
[인터뷰]
마스크는 저는 안 꼈었는데 너무 연기가 눈도 따갑고 콧물도 계속 나서 그래서 연기가 너무 심했어요.
[앵커]
지금 그럼 학교에 계시다가 대피하라는 안내를 받고 대피를 하신 건가요?
[인터뷰]
네, 기숙사생들 전부 다 체육관으로 일단 다들 피하라고 해서 전부 다 대피해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은 다 체육관에서도 기숙사도 못 들어가고 해서 근처 학교들로 다 대피한 것 같아요.
[앵커]
학교에 계실 때 학교는 정전이 된 상태였나요?
[인터뷰]
정전은 딱히 보고 들은 것은 없어요. 정전은 안 된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안내방송을 듣고 대피하신 건가요?
[인터뷰]
톡방이나 메시지나 이런 거 많이 와서.
[앵커]
지금 아직까지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혹시 내일 학교를 나가지 않는다든지 다른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습니까?
[인터뷰]
네, 내일은 휴강하고 학교 나오지 말라고 해서 내일이나 모레까지 안 나갈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앵커]
그러면 지금 대피해 계신 곳에서 다시 이동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교통편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인터뷰]
저는 부모님 차도 있고 해서 괜찮은데 저희 친구들도 다 근처... [앵커] 들리십니까?
[앵커]
지금 전화 연결 상태가 매끄럽지 않은 상태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은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안동대학교 학생 연결해서 현재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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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경북 안동 산불 상황이 심각한데 안동대 학생을 전화로 연결해서 현재 상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네,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일단 안동대에 계셨던 걸까요?
[인터뷰]
네, 저 안동대에 있다가 50분, 40분 정도 사이에 저희 집으로 대피했어요.
혹시 산불을 직접 목격하셨습니까? 상황이 어땠습니까?
[인터뷰]
저희가 수업 마치고 버스 타러 가려고 하는데 그때 친구들이 불 났다고 해서 자연과학대 뒤에서 불이 난 것 같더라고요. 약간 빨갛게 보이고 바람도 많이 불고 연기가 너무 많았어요.
[앵커]
그럼 연기가 보인 다음에 대피를 하신 건가요?
[인터뷰]
연기가 원래는 조금 많은 상태였는데, 안동 자체가. 그러다가 갑자기 연기가 엄청 심해지더니 그러다가 대피도 하고 그리고 저는 조금 이따가 빠져나왔어요.
그럼 지금 어떻게 대피해 계신지도 한번 여쭤볼게요.
[인터뷰]
제가 탄 게 마지막 버스였을 거예요. 아마 지금 버스도 다 끊기고 택시도 안 잡혀서 그냥 그때 버스를 타고 집에 와 있는 상태예요.
[앵커]
지금 산불로 인해서 연기도 나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로 연기가 나고 혹시 냄새 같은 것도 같이 나는 상황인가요?
[인터뷰]
네, 저희가 학교 마치고 버스 타러 갈 때는 진짜 눈에 연기가 아니라 잿가루나 이런 것이 많이 날려서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눈도 뜨지 못할 정도로 그래서 바람도 많이 불어요, 너무 강풍이.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까?
[인터뷰]
너무 많이 불고 있어서.
[앵커]
혹시 지금 아직 화재라든지 진압은 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어떤가요 현장이?
[인터뷰]
불 끄는 건 못 봤어요, 저는.
그러면 바람이 많이 불고 있으면 혹시 불씨가 날아다니는 것도 눈에 보이십니까?
[인터뷰]
제가 친구들이 영상 보내준 친구들도 많고 그래서 보니까 불이 많이 났더라고요, 근처에. 그것도 동영상으로 보고 그래서.
[앵커]
혹시 연기가 많이 나면 숨쉬기가 곤란하시다든지 마스크를 착용하신다든지 다른 조치가 있습니까?
[인터뷰]
마스크는 저는 안 꼈었는데 너무 연기가 눈도 따갑고 콧물도 계속 나서 그래서 연기가 너무 심했어요.
[앵커]
지금 그럼 학교에 계시다가 대피하라는 안내를 받고 대피를 하신 건가요?
[인터뷰]
네, 기숙사생들 전부 다 체육관으로 일단 다들 피하라고 해서 전부 다 대피해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은 다 체육관에서도 기숙사도 못 들어가고 해서 근처 학교들로 다 대피한 것 같아요.
[앵커]
학교에 계실 때 학교는 정전이 된 상태였나요?
[인터뷰]
정전은 딱히 보고 들은 것은 없어요. 정전은 안 된 것 같아요.
[앵커]
그러면 안내방송을 듣고 대피하신 건가요?
[인터뷰]
톡방이나 메시지나 이런 거 많이 와서.
[앵커]
지금 아직까지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혹시 내일 학교를 나가지 않는다든지 다른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습니까?
[인터뷰]
네, 내일은 휴강하고 학교 나오지 말라고 해서 내일이나 모레까지 안 나갈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앵커]
그러면 지금 대피해 계신 곳에서 다시 이동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교통편이 마련되어 있습니까?
[인터뷰]
저는 부모님 차도 있고 해서 괜찮은데 저희 친구들도 다 근처... [앵커] 들리십니까?
[앵커]
지금 전화 연결 상태가 매끄럽지 않은 상태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은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안동대학교 학생 연결해서 현재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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