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IN RECORD] 양민혁, 차범근보다 11일 빨랐다...이동경과 교체 출전! 역대 최연소 데뷔 12위 등극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양민혁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격돌 중이다. 한국은 승점 15점으로 1위에, 요르단은 승점 12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양민혁이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한국 최고 유망주다. 강릉제일고에서 뛰며 강원FC에 준프로 신분으로 입단을 했는데 미친 활약으로 주전을 꿰찼다. 2024시즌 K리그1 38경기 12골 6도움이었다. 좌우, 중앙을 오가는 플레이와 드리블, 볼 컨트롤은 2006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았다. 시즌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부문, 영플레이어상 등을 받으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에 입성하면서 유럽 경력을 시작했다. 양민혁은 위르겐 클린스만, 해리 케인, 저메인 데포, 페르난도 요렌테, 지오반니 로 셀소 등이 달았던 등번호 18번을 받았고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 명단에 포함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이후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가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도 대표팀에 소집은 됐으나 출전은 하지 못했다. 양민혁은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면서 역대 최연소 출전 12위에 오랐다. 기존 12위는 18세 354일에 데뷔한 차범근인데 18세 343일에 데뷔전을 치른 양민혁이 12위에 올랐다. 1위는 17세 241일에 데뷔한 김판곤이며 11위는 18세 301일에 데뷔전을 치른 박병철이다.

양민혁은 이동경이 빠진 우측 윙어 자리에서 뛰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